[CS 스터디] 5주간의 네트워크 스터디 회고

2024. 12. 2. 14:51CS/Network

목차

JSCODE 모의면접 신청 계기

스터디 진행 방식

잘한 점

아쉬운 점

앞으로는 이렇게

 

JSCODE 모의면접 신청 계기

10월 말쯤 생각을 했을 때 11월 초에는 프로젝트와 이력서, 포트폴리오가 마무리되는 일정이었다. 따라서 11월 한 달 동안은 부족했던 컴퓨터공학 지식을 채우는 데 전념하려 했다. 그 당시 Java, Spring, 운영체제, 네트워크, 자료구조/알고리즘, 데이터베이스 하나씩 나의 지식의 정도를 확인했을 때, 그 중에서 네트워크가 가장 모호하고 개념이 명확하게 잡히지 않는 상태였다. 그래서 한 달 동안은 네트워크에 전념해 전공생과 현직자 분들과 스터디를 함에 있어서 제일 잘하고 싶다는 목표를 세우게 되었다. 

 

스터디 진행 방식

총 5주간 일주일에 한 번 진행했다. 평균적으로 4명이서 진행했고 1명이 면접자, 2명이 면접관, 나머지 한 분이 타임키퍼로 시간을 확인해주셨다. 15분 동안 질문과 답변이 오가고 5분은 세 명이서 면접자의 답변이나 눈동자 위치(?) 잘한 점 아쉬운 점을 솔직하게 말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잘한 점

 1. 나는야 네트워크 마스터가 될거야!

매주 스터디마다 제공된 질문들이 존재했지만, 만족하지 않고 해당 챕터에서 나올 만한 질문 전부를 꼬리질문으로 대비를 하였다. 이는 스터디 발표 때 빛을 발했고 칭찬을 아주 많이 받은 부분이 되었다.  뿌 - 듯

 

 

2. 모호한건 질문!

대부분 내가 공부한 내용에서 질문이 나오긴 했지만, 생각할 부분이 있는 질문이 나오면 바로 메모를 한 후 따로 찾아보았다. 그래도 모호하고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고 싶은 부분이 있으면 정리해서 질문방에 질문을 하였다. 질문을 나밖에 안 해서 조금 쑥스러웠지만 그럼에도 이건 현직 멘토님과 함께하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기에 최대한 많이 질문하고 얻어가려고 했다. 

 

3. 피드백은 면접자에게 도움이 되는 쪽으로

나는 면접관이나 타임키퍼로 활동을 하면서 질문을 한 후 면접자의 답변 태도, 내용, 표정 전부를 관찰하면서 어떤 점에 강점이 있는지, 개선할 부분이 있는지 꼼꼼하게 확인하고 피드백 시간에 말씀드렸다. 나의 피드백을 들을 사람들은 전부 감사하다고 했고 이는 내가 어떤 식으로 답변을 해야 할지 역으로 도움이 되기도 했다. 

 

4. 내가 제일 잘했다.

물론 에이?! 거짓말..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처음부터 네트워크에서 나올 만한 개념과 파생되는 질문과 답변을 전부 정리할 생각이었고 누구보다 열심히 누구보다 잘할 생각으로 임했고 증명했다. 나는 정말 잘했다.

ps. 면접 스터디가 다 끝나고 현직자 분께 추후에 다른 스터디 할 생각 있으면 같이 하자고 제안도 받았고 멘토님께서도 많이 배운다고 말씀하셨다... 정말 어깨가 올라가는 포인트다.

 

 

아쉬운 점

1. 5주간 네트워크만 하다니...

한 주의 네트워크 분량을 공부하는데 사실 1.5 ~ 2일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 그렇다면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 하나 정도는 병행이 가능했을 것이다. 물론 다른 프로젝트를 하고는 있지만 그건 핑계고 조금만 더 부지런했다면 가능했을 텐데 아쉬움이 남는다. 

 

2. 없다

나는 최고다

 

앞으로는 이렇게

저번주에 네트워크 스터디가 끝이 났다. 이번주에는 운영체제, 데이터베이스를 하루에 한 챕터씩 해서 이번주에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나는 할 수 있다!